중구 소공동, 현대적인 상업지구로서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. 그 중심부에 위치한 빌딩들은 높은 건물과 현대적인 외관으로 도심의 상징이다. 하지만 이런 곳에서도 가끔은 예상치 못한 광경을 볼 수 있다. 에어컨 이전의 전설이 그 중 하나다.
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한 빌딩은 에어컨 이전을 위해 크레인을 사용하였다는 소문이 돌았다. 관련된 사진이 SNS를 통해 퍼지며 논란이 되었는데, 이는 과연 사실인가?
에어컨 이전은 보통 작은 차량이나 소형 크레인을 활용해 이루어진다. 하지만 중구 소공동의 한 빌딩은 상상을 초월하는 크기의 크레인을 동원했다고 한다. 사진 속에 담긴 광경은 마치 공간이동을 할 것만 같은 비현실적인 모습이었다.
에어컨 이전의 전설이 사실인지 아니면 디지털 이미지 조작인지는 알 수 없다. 하지만 이 같은 이야기가 퍼지는 것만으로도 중구 소공동의 도심 속에서의 일상적인 광경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시선을 제공해준다.